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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디오테크니카 이어폰과 브랜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줄여서 오테라고 하겠습니다.
오테는 일본의 고급 사운드관련 기기를 생산하는 역사깊은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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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테크니카 역사
일본의 음향기기 브랜드인 오테는 1962년 턴테이블 카트리지를 만드는 회사로 설립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회사는 사업을 확장해서 이어폰 및 마이크 그리고 헤드폰등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소니보다 약 20년 정도 뒤늦게 설립했지만, 전문 오디오 기업으로서는 오디오테크니카가 더 전문적인 회사 이미지 입니다.
소니는 음향기기 뿐 아니라 전자제품을 총망라한 브랜드 이지만 오테는 그렇지 않습니다.
음향기기만 파고 또 파온 업체입니다.
비단 이런 전문적인 업체가 일본에 이 업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파이널과 같은 전문 음향 오디오 회사도 있습니다.
기능과 디자인 보다 오직 음질에만 초점을 맞추는 회사로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는 회사죠.
뭐가 더 맞다라기 보다 각 회사마다 특징이 있고 추구하는 결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에 따라서 이 곳에서 다루고자 하는 무선이어폰 자체에도 각각 브랜드의 특징과 추구하는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 무선이어폰 특징
오테에서 나오는 무선이어폰은 ATH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급이 딱 나눠져 있습니다.
2023년에 출시한 ATH-TWX9은 30만원대로 출시가 된 오테에서는 고급 무선이어폰 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2024년 출시한 ATH-TWX7 20만원대로 중급기에 속합니다.
그 밑으로는 ATH-CKS30TW+ 와 같은 10만원대 저가형 제품도 있습니다.
이렇게 고급, 중급, 엔트리 모델 3부류로 급을 나눠놨습니다.
때문에 입문자는 ATH-CKS30TW+와 같은 비교적 저렴한 엔트리급 모델을, 좀 더 전문적인 사운드를 원한다면 상위 기종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오테의 사운드 성향은 고음에 중점을 둔 성향을 갖췄습니다.
때문에 맑고 시원한 오테만의 고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에 특화된 모델도 있는데요.
운동할 때는 땀이 흘렀을 때 음악청취에 이상이 없도록 만들어야 하고요.
운동할 때는 몸이 흔들리기 때문에 귀에서 잘 빠지지 않도록 기능성이 추가되야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고, 초보자부터 상급 사용자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무선 이어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 무선이어폰 종류
ATH-TWX9 고급 무선이어폰
TWX9은 오테에서 가장 상급 기종의 프리미엄 무선이어폰입니다.
최고의 음질과, 성능으로 무장이 돼있는 제품인데요.
특징은 케이스가 화려하게 디자인 되었으며,
케이스에 넣으면 70초간 이어폰을 살균해 줍니다.
이어폰은 귀 안에 넣어야 하기에 외이염 등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위생 상 이런 기능은 있으면 좋은 기능입니다.
상급 기종답게 사운드는 가장 좋으며, 5.8mm의 드라이버로 부터 맑고 고운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공간감이 뛰어나고 해상도가 오테 무선이어폰 중 가장 좋습니다.
사실적인 사운드라기 보다 약간의 포장이 돼있는 예쁜 사운드를 전해주는 오테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소리를 “오테스럽다” 라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장 브랜드 특성이 많이 묻어나는 무선 이어폰인데요.
엔트리급일 수록 대중적인 평이한 사운드에 가까우며, 프리미엄급에 가까울수록 오디오테크니카 다운 특징이 있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오디오테크니카 브랜드의 사운드는 여성보컬에 특화된 고음에 중심을 둔 사운드입니다.
그냥 고음만 특화된게 아닌 오테만의 느낌이 있습니다.
출시가는 30만원 초반이었으나, 지금은 20만원 후반대로 가격이 내려왔습니다.
ATH-TWX9 가격보기
오디오테크니카 무선이어폰 ATH-TWX7
이 제품은 오테의 중급기인 ATH-TWX7 입니다.
딱 중간에 놓여있는 제품으로 TWX9에서 기능이 살짝 빠지고, 고급스러움도 조금 건져낸 제품입니다.
출시가는 20만원 중반정도 됐으나, 20만원 극 초반대로 가격이 내려왔습니다.
일단은 aptx-Adaptive 코덱이 빠지고 대신 LDAC이 들어갔습니다.
이건 갤럭시폰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더 좋은 소식입니다.
무선충전과 멀티포인트는 되고요.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살균하는 기능은 빠졌습니다.
중급기는 프리미엄급에서 살짝 해상도가 더 빠지지만 오테스러움이 남아있습니다.
고급 기종이 가격에서 부담스럽지만 오테의 사운드를 느껴보고 싶다면
이 무선이어폰이 제격입니다.
ANC의 ON/OFF에 따라서 음질이 달라집니다.
베이스가 더 강조되는 ANC ON 모드와 OFF 모드의 격차가 심한 편입니다.
따라서 베이스를 부스트해서 듣고 싶다면 ANC를 키고 감상하면 됩니다.
ANC를 ON해도 고음강조형 모델인지라 베이스 강조형 제품에 비해서는 베이스가 강하지는 않습니다.
ATH-CKS30TW+
엔트리급 모델의 ATH-CKS30TW+ 는 엔트리급 제품으로서 색상이 다채롭습니다.
반투명 제품부터, 블랙, 그린, 베이지 4가지 색상입니다.
이 제품은 다른 제품처럼 5.8mm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고,
9mm의 큰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극 저음을 강조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극 저역을 강조한 펀 사운드를 듣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가격도 착하게 내놓은 제품인데요.
10만원 중반의 가격으로 극저음의 베이스를 들을 수 있습니다.
대신 고음은 뒤로 물러난 음질을 보여주는데요.
프리셋을 통해서 보컬강조를 하면 내려간 고음을 조금은 올려줍니다.
기능은 멀티포인트, ANC, 로우레이턴시, 토크 스루 기능이 됩니다.
방수등급은 IP55등급으로 방수방진이 잘 됩니다.
코덱은 기본 코덱인 AAC와 SBC만 지원이 되네요.
오디오테크니카 무선이어폰을 들으면서 저음이 아쉬웠다면 이 제품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ATH-CKS30TW+ 가격보기
운동용 ATH-SPORT7TW
이 제품은 오테 무선이어폰 중에서 이름 처럼 스포츠를 강조한 모델입니다.
운동을 하면서도 이어폰이 잘 빠지지 않도록 윙팁이 추가된 제품입니다.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은 색상에 별로 관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지
색상은 블래과 그레이 2가지 색상뿐입니다.
IPX5등급의 방수등급으로 야외 운동시에 빗물이나 땀으로 부터 유닛을 보호해 주는데요.
완전방수는 아니니까 물속에 넣어서 시험을 하는 모험은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드라이버는 5.8mm 드라이버를 사용하는데요.
오디오테크니카에서 사용하고 있는 작은 드라이버 크기와 같습니다.
드라이버는 거의 모든 제품이 공용으로 사용되는 거 같습니다.
심지어 가장 좋은 무선이어폰인 ATH-TWX9도 같은 크기의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드라이버 사이즈가 음질을 좌우하는 모든것은 아니라는 것을 오디오테크니카를 통해 한번 더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저음도 단단하고 내주기에 댄스음악을 감상하기에도 좋고 고음도 조자람이 없습니다.
전형적인 V자 성향의 대중성이 있는 음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테의 제품 답게 평균이상 하는 사운드 품질을 자랑합니다.
10만원대 선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니,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무선 이어폰입니다.
ATH-SPORT7TW 가격보기
이렇게 오디오테크니카 무선이어폰 종류와 각 제품의 특징 그리고 브랜드 역사까지 한번에 알아 보았습니다.
유익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땀나도록 뛰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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