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터스
손목 편한 마우스 추천을 해달라는 지인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마우스가 있으니….
그 이름하여 로지텍 리프트 버티컬 마우스 되시겠다.
유명한 메이커인 로지텍에 출시한 인체공학적인 제품입니다.
그럼 이 마우스는 어떤 특징과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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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편한 마우스 리프트(LIFT) 디자인
인체 공학적으로 만든 버티컬 마우스답게 디자인은 손의 굴곡에 따라 유선형입니다.
왼손용과 오른손용이 따로 있어서 왼손잡이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고요.
크기는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수직으로 세워지는 디자인으로 인해 일반 마우스 처럼 손바닥을 바닥 방향으로 감싸 안는 방식은 아닙니다.
물컵을 쥐듯한 손모양으로 마우스를 잡는 거라서 처음에는 적응이 살짝 필요하네요.
그래도 편안한 인체 적응형이라 금방 적응이 됐습니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화이트, 로즈핑크 이렇게 3가지입니다.
핑크색상은 파스텔 색상의 은은한 색이라 여성들의 선택이 이어질 듯 합니다.
크기는 높이 108mm, 너비 70mm, 깊이 71mm, 무게 125g입니다.
57° 각도로 자연스러운 손목 자세를 도와줍니다.
부드러운 그립과 엄지손가락 받침대가 있어 안정적이에요.
버튼은 조용한 소리로 사무실에서도 적합합니다.
특징 및 기능
로지텍 리프트는 고급 광학 추적 센서를 탑재해서, DPI 400~4000 까지 조정 가능합니다.
총 6개의 버튼으로 좌우 클릭, 앞뒤, 가운데 버튼, 스크롤 휠이 있고요.
USB와 블루투스로 연결 가능해요.
Logi Options+ 앱으로 버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클릭 소리가 없고 스크롤 휠이 부드럽습니다.
1개의 AA 배터리로 최대 24개월 사용 가능하기에 2년동안 신경안써도 됩니다.
Logitech Flow로 3대 기기 간 파일 전송도 지원합니다.
또한 여러 기기에서 유연하게 사용 가능했어요.
Logi Options+ 앱을 통해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앞뒤 버튼을 웹 브라우저의 뒤로/앞으로로 설정하거나, OS dictation 기능(Windows/macOS 지원도 되고요.
제한된 언어/지역, 자세한 내용은 logitech.com/suppport/OSdictation)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손목 편한 마우스 리프트 장단점
역시나 가장 큰 장점은 손목에 무리가 덜 간다는 점이에요.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해도 손목이 편안했으니까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덕분에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고, 손목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먼저 손목 긴장과 반복성 질환(RSI)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저는 마우스를 오래 사용하다가 손목이 아팠는데, 이 마우스를 사용하고 나서 통증이 상당히 줄었어요.
하루 종일 사용해도 편안했으며, 세로형 디자인 덕분에 손목 피로가 적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길기에 2년 동안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었고, 이는 경제적이었어요.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고요.
특히 Logi Options+ 앱으로 단축키 설정이 편리했어요.
작은 손과 보통 크기의 손에 잘 맞아, 저처럼 보통 크기의 손을 가진 사용자에게 적합했습니다.
단점으로는, 버티컬 마우스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적응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좀 어색했지만, 3일 정도 지나니 금방 익숙해졌어요.
또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버튼이 많아 모든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기능만 설정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했어요.
커스텀키로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어서 이 점은 편리한 부분입니다.
비교 마우스
로지텍 리프트 마우스는 로지텍 MX 버티컬과 비교했을 때, 더 작고 조용한 버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배터리 수명도 리프트가 24개월로 더 길었지만, MX 버티컬은 더 큰 손에 적합한 크기였어요.
아이리버 EV3과 비교하면, 리프트는 빌드 퀄리티가 더 좋고 조용합니다.
EV3은 가격이 더 저렴하고 여성이 사용하기에 좋게 작았습니다.
제닉스 STORMX VM3과 그립 감각은 비슷했지만, 리프트는 더 조용한 버튼과 디자인이 더 좋았습니다.
이 비교를 통해 리프트가 중급 이상의 사용자에게 적합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요.
만듦새와 디자인 가격, 크기를 종합하면 나무랄대가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가격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는 나가는 편입니다.
그러나 성능 및 기능은 조금씩 상회하는 리프트 입니다.
총평
로지텍 리프트 마우스는 손목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에게 필수적인 제품이고요.
RSI와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를 줄여주기에 저같이 컴퓨터를 붙들어 매고 사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약 70달러 정도로, 국내 가격도 7만원대입니다.
mx 마우스와 비슷한 가격대이니 손의 크기에 맞춰서 사용을 하면 될듯 합니다.
저는 이 마우스를 사용하고 나서 손목 통증이 많이 줄었으며, 오랫동안 글을 작성하거나
웹서치를 할 때 편하고 좋았습니다.
손목 편한 마우스를 찾는 다면 여러 마우스가 있겠지만 역시 로지텍 제품은 실망시키지 않는거 같습니다.
마우스 하나 바꿨을 뿐인데 삶의 질이 높아진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