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아이패드 프로 6세대 리뷰를 통해서 고성능 태블릿의 활용도와 제품의 성능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6세대의 화면은 12.9인치입니다.
애플(Apple) 기술의 집약체인 M2 프로세서가 탑재되기에 현존하는 태블릿 중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며,
노트북 수준의 활용성과 성능을 보여줄 정도로 탁월한 제품입니다.
전작인 5세대와는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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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6세대 스펙 및 사양
화면 | 12.9인치 2732×2048해상도 1,000니트밝기 |
칩 | M2 8코어 CPU 10코어 GPU |
크기/무게 | 215×280.6×6.4mm / 682g |
카메라 | 12M 와이드, 10M 울트라 와이드 125도 |
WiFi | WiFi 6E |
배터리 | 10,566mWh 동영상재생및 웹서핑 최대 10시간 |
용량 | (128/256/512GB)8G램, (1TB/2TB)16GB램 |
아이패드 프로 6세대는 이전 세대인 5세대의 칩셋인 M1에서 애플 실리콘 M2가 탑재되어
CPU는 8코어로 M1과 동일한 코어 수이며, GPU는 10코어로 전 세대보다 2코어 늘어났습니다.
외관 및 디스플레이
외관 디자인은 전작인 5세대와 동일합니다.
크기와 두께 버튼 배치까지 동일하며, 무게도 같은 제품입니다.
다만 다르게 보이는 것이 있다면, 아이패드 프로 6세대의 경우 후면에 아이패드 프로라고 “프로”글씨가 추가되었다는 정도입니다.
색상에서도 6세대 제품이 조금 더 밝은 스페이스 그레이를 보여줍니다.
색상은 두 가지로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로 전작과 동일합니다.
디스플레이 사양은 동일하게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와 P3의 색 구현력, 그리고 ProMotion 기능으로 120HZ의 가변 주사율의
부드러운 화면 넘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화면밝기는 전작과 동일하게 1,000니트이며, 최대밝기는 1,600니트로 강한 햇볕에서도 쨍한 화질을 자랑합니다.
미니 LED기술을 사용하여 선명하고 OLED처럼 번인이 생기지 않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카메라 및 펜슬
카메라는 M1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1,0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4K 30프레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ProRes 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ProRes는 애플이 2007년 파이널 컷 스튜디오2와 함께 공개한 비디오 코덱입니다.
용량은 줄이면서 눈으로 보이는 품질은 최대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기술이 들어간 코덱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M2 아이패드 프로 6세대의 경우 영상편집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제품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 실리콘 M1이 탭재된 후부터 점점 전문적으로 태블릿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펜슬로 사용하는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바로 호버 기능입니다.
아이패드 10세대만 애플 펜슬 1세대를 사용하며, 나머지 아이패드는 전부 애플 펜슬 2세대를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호버 기능은 와콤을 사용하는 갤럭시탭에서는 진작에 구현된 기술인데요.
펜슬이 화면에 닿기 약 1cm 전부터 화면이 반응하는 기능입니다.
앱이나 그림 그리는 앱의 아이콘들이 반응을 하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유저들에게 상당히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펜슬 메뉴의 다양한 펜슬들이 닳기도 전에 반응을 하고, 그림 그리는 펜이 디스플레이의 닿는 포인트에 가까워질수록 점이 진해지는 효과를
주기에 그림을 그리는 포인트를 예상해서 조금 더 정교하게 드로잉을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탭의 와콤 펜보다 더 정교하게 반응을 하며, 프로 크리에이트(Precreate)에서도 활성화 되기에 활용도가 더 좋아졌습니다.
호버 기능은 아직 모든 앱에서 다 되지는 않지만 점점 앱에서 호버기능을 이용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되고
개발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6세대 배터리 효율
M2 아이패드 프로는 10,566mWh의 배터리가 들어가며, 동영상이나 웹서핑 시에 최대 10시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는 최대치이기에 실 사용에서는 8~9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배터리 효율은 더 덩치가 큰 맥북보다는 못하지만 웬만한 윈도우 노트북 정도는 충분히 되기에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M2 아이패드 프로 성능
M2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는 M1에 비해서 CPU 속도는 15% GPU 속도는 35%가 향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영상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에서 4K 렌더링시에도 M2 아이패드가 10% 정도 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긱벤치 성능 테스트 CPU
M1 싱글코어 1707, 멀티 코어 7074
M2 싱글코어 1878, 멀티 코어 8375
위와 같이 CPU 긱 벤치 점수는 싱글코어에서 약 10%, 멀티코어점수에서는 18% M2가 점수가 더 높았습니다.
긱벤치 성능 테스트 GPU
M1 Score 21263
M2 Score 33854
위 점수는 GPU 성능 차이가 M1에 비해 꽤 나는만큼 M2 아이패드 프로가 그래픽 성능이 전작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래픽 성능에서의 차이는 고사양 3D 게임을 할 때도 M1에서도 잘 되지만 M2에서 조금 더 부드럽게 화면이 전환되어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 줍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점은 그래픽 작업을 진행할 때 성능 체감이 되기에 아이패드 프로 6세대의 영상편집 작업 효율성이 빛을 발합니다.
5세대인 M1에서도 작업은 잘 되지만 미리보기 화면의 끊김이나, 영상 내보내기 속도를 보면 역체감이 됩니다.
앞으로 출시하게 될 앱인 다빈치 리졸브는 M2에서 더욱 빛을 보게 될 영상편집 프로그램입니다.
M2와의 궁합이 기대가 되기에 출시를 앞당기고 싶은 심정입니다.
또한 WiFi의 경우 6E를 지원하기에 5Ghz 뿐만아니라 6Ghz 대역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공유기도 6E가 되는 제품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대응이 되는 공유기가 많이 보급이 되지 않았기에 1년후 쯤 제대로된 WiFi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6세대는 멀티태스킹이 더욱 강화가 되었는데요.
두 개의 화면으로 분할해서 볼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최대 4개의 화면을 동시에 띄어 놓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패드 프로는 현재 128GB가 가장 저렴하며, 최대 2TB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프로 모델의 사용성과 활용도를 봤을 때는 128GB는 적을 수 있고, 최소 256GB 이상을 추천합니다.
M2 아이패드 프로 256GB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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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하며…
이렇게 오늘 아이패드의 최고 사양인 M2를 탑재한 12.9인치 6세대 제품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드로잉을 많이 한다면, 호버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에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그림 그리는데 특화된 태블릿으로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또한 영상편집 머신을 휴대하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태블릿 기기로서의 가치도 분명히 있습니다.
때문에 그림 그리기, 영상편집 머신으로서 제품을 구입한다면 아이패드 프로 6세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