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젠북 17 폴드 OLED가 정식 명칭으로 상당히 긴 이름입니다.
그래서 젠북 1 7폴드라고 부르겠습니다.
젠북 17 폴드는 세계최초의 폴더블 노트북이라는 타이틀로 제품을 출시하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사실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가 더 먼저 출시가 됐습니다.
하지만 화면 사이즈가 다릅니다.
펼쳤을 때 최대화면이 에이수스는 17인치 이며, 레노버는 13.3 인치입니다.
그러니 17인치에서는 세계최초가 맞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폴더블 노트북 전체에서는 씽클패드 X1 폴드가 세계최초가 맞습니다.
둘다 엄청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제품은 맞습니다.
아이러니 한것은 삼성에서 오히려 이런 폴더블 노트북을 만들지 알았는데 오히려 해외 제품이 먼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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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북 17 폴드 스펙
스펙 | 젠북 17 폴드 |
화면 | 17.3인치 2560×1920 |
CPU | 12세대 i7-1250 |
RAM | 16GB 온보드 |
무게 | 1.5Kg |
배터리시간 | 5~6시간 |
스펙은 위표와 같이 OLED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무게도 1.5Kg입니다만 함께 들어있는 블루투스 키보드와 함께 하면 2Kg에 육박하게 됩니다.
이는 LG 그램 17인치의 무게 1.35Kg에 비하면 더욱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CPU는 인텔 12세대 코어 i7-1250이 탑재되었습니다.
노트북 전용 U모델로 저전력 제품입니다.
램은 16GB 온보드로 당연히 확장은 되지 않습니다.
저장용량은 1TB SSD로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 시간은 아쉽게도 17.3인치로 펼쳤을 때 5~6시간 사용만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젠북 17 폴드 장단점
젠북 17 폴드 장점
1.디스플레이가 OLED라는 점은 첫번째 장점입니다.
암부 표현이 확실해서 조금더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OLED의 장점은 자체발광소자로 빛을 완전히 끄고 켤 수가 있어서 검은색 표현이 확실합니다.
또한 500니트의 밝기와, 2560×1920의 높은 해상도도 젠북 폴드를 더욱 고급 노트북으로 각인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색표현력은 DCI-P3 100%를 만족하고 있는 점도 디스플레이에 강조를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2.이런 디스플레이 단점 말고 물론 접히는 노트북이라는 점은 가장 큰 메리트 입니다.
펼쳤을 때의 17.3인치를 전부 사용할 수 있는것은 시원한 영화감상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화면위에 키보드를 올린 상태에서 90도로 접으면 화면이 12.5인치 노트북으로 변신합니다.
앙증 맞기도 하고 귀엽기도 합니다.
3. 크지 않은 가방에 들어 가는 휴대성이 또하나의 장점입니다.
17.3인치 이면 커다란 백팩에도 쉽게 들어가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젠북 17 폴드의 경우 반으로 접어지기 때문에 작은 가방에도 들어가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17 폴드 단점
1.사양이 가격에 비례할 정도로 높진 않다.
12세대 인텔 i7의 사양이 낮은 사양은 아니지만 현재 출시된 가격 (400만원)에 비해 높지만은 않습니다.
탑재된 사양자체는 150만원대의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만큼 가격은 소비자에게 팔려고 하는 가격이 아닌 상징적인 의미가 더 많습니다.
2.무게가 그렇게 가볍지 않다.
디스플레이 자체는 1.5Kg으로 보통수준이지만 블루투스 키보드까지 합하면 2Kg에 육박하기에
가볍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인치를 줄이고 조금 더 가볍게 만들어서 휴대성을 좋게 하는게 더 낳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반으로 접어지는 폴더블 기능으로 부피가 줄어들기에 무게까지 가볍다면 휴대성의 극대화를 이룰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3. 경쟁 제품에는 있는 전용펜 지원이 안된다.
레노버 씽크패드 X1의 경우는 전용펜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필기와 그림까지 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이수스 젠북 17 폴드는 전용펜이 없는 만큼 펜글씨 지원은 되지 않습니다.
나란히 최초라고 하는 볼더블 노트북 중에 경쟁상대에는 있는 전용펜이 없는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4. 키보드 블루투스 연결성 문제
함께 탑재되어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는 노트북에서 화면만 때어낸 것처럼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키감이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연결성이 불안정한것은 단점입니다.
또한 키보드를 올려 놨을때 화면이 즉각적으로 분할 화면으로 돌아가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에이수스 젠북 17 폴드 OLED 총평
이렇게 에이수스 젠북 17 폴드 OLED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 보았습니다.
아직까지 이 제품의 단점이 장점보다 많듯이 시중에서 대중성을 갖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상징성이 있는 노트북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접어지는 노트북!! 17인치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할 것입니다.
물론 앞으로도 기능과 성능이 더 개선되야 할 부분은 많이 보이는 만큼
차세대 제품은 충분히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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