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로 사진 잘찍는법

일몰풍경사진

미러리스로 사진 잘 찍는법

핸드폰보다는 더 전문적이고, DSLR보다는 가볍게 어디든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진을 잘 찍고 싶은분들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로 사진을 조금더 잘 찍고 싶다면 미러리스 카메라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무엇인가? 이 전글을 통해서 미러리스 카메라란 무엇인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이해 하셨다면 이제 바로 사진을 잘찍을 일만 남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진은 ‘셔터 안으로 들어오는 빛을 시간을 이용하여 담아내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핸드폰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찍는것보다,
셔터스피드나 조리개를 조정해서 사진을 찍어보는것도 그때의 시간을 잘 표현하는 방법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빛을 알고 찍으면 더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다.

빛을 이해하고 빛을 이용해야 사진을 잘 찍을수 있습니다.
우선 빛의 종류에는 순광, 역광, 사광, 측광이 있습니다.
우선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역광사진

f1.8 1/4000

위 사진은 역광을 이용한 사진입니다.
역광은 빛의 방향이 피사체를 등을 지고 있으며,
사진을 찍는사람과 마주보고 있는 광을 말합니다.

사진 처럼 노을이 질때 카메라에는 굉장히 많은 양의 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카메라 설정은 어둡게 놓고 찍어야 배경이 잘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인물은 거의 검게 나오게 됩니다.
역광사진은 인물과 배경이 둘다 잘나오게 찍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적당히 결과물과 타협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 미러리스는 HDR모드가 잘 나와서 HDR모드를 ON상태에서 AUTO모드로 놓고 찍으면
적당히 배경과 인물을 다 살릴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순광은 빛이 피사체를 향하며, 사진사의 등뒤에 있습니다.
인물이 가장 밝게 나오기는 하지만 눈이 부셔서 눈을 찌푸리기에 선글라스를 끼고 찍는사진이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오히려 인물사진에는 사광이 가장 잘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사광은 순광처럼 빛이 피사체를 잘 피추지만 측면 45도 방향에서 비추기에 눈이 덜 부십니다.
게다가 얼굴의 윤곽을 살려주기에 명암이 잘 사는 굴곡있는 인물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점은 인물에 그림자가 살짝 생길수 있으니 주의하여 찍으면 사진을 잘 찍을수 있습니다.

여기서 꿀팁하나! 그늘지는 얼굴을 없애기 위해서 후레시를 살짝쿵 위로 향해서 터뜨려 주면 좋습니다.
후레시가 없다면 핸드폰의 후레시를 얼굴방향으로 켜주면 됩니다.

마지막 측광을 이용하여 사진 잘 찍는법은 역광에서 45도 각도의 방향에서 빛이 들어오기에
그림자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인물 사진보다도 느낌있는 풍경사진에도 좋습니다.

측광사진

Photo by :길위의사진관

이렇게 4가지 빛을 이용해서 인물과 풍경사진을 생각하면 찍는다면 더욱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을겁니다.
바로 밖으로 나가서 찍어보세요.
해가 지지만 안았다면 빛은 어디든 있을 테니까요.

조리개 우선모드(A모드)를 이용해 사진 잘 찍는법

저는 AUTO모드가 아닌 A모드로 놓고 사진을 주로 찍습니다.

조래개우선모드

모드 다이얼의 알파벳A라고 써있는곳에 두고 사진을 찍는것인데요.
이 A모드 즉 조리개 우선모드는 무엇일까요?

서두에서 셔터안으로 들어오는 빛을 표현하는것이라고 했는데요.
조리개가 빛의 양을 조절해서 카메라 센서에 빛을 많게 또는 적게 들어오게 하는역활을 합니다.
이 조리개값의 표현은 f값으로 표현합니다.
f1.8, f11 이렇게 작은 숫자일수록 조리개 값이 작을수록 빛은 많이 들어오게 됩니다.
조리개 값이 작을수록 조리개가 크게 개방이 되서 밝은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조리개 우선모드는 조리개를 조절하면서 사진을 찍는것으로 가장우선시 되는 모드가
조리개 입니다.
조리개를 조절하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두가지 입니다.
밝기를 조절할수 있으며, 또하나 바로 심도를 표현하기 좋습니다.
핸드폰에서는 이 심도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렌즈도 물론 문제이지만 센서자체가 너무 작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같은 크기의 센서라면 조리개 값이 작을수록 그러니까 조리개가 개방이 많이 될수록 심도가 얕은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반대로 조리개값을 크게 하면 심도가 깊은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nex-5r미끄럼틀

심도가 깊다는것은 피사체나 배경이 다 골고루 선명하게 찍히게 됩니다.
그래서 심도깊은 사진은 주로 풍경사진이나, 단체사진을 찍을때 조리개를 높여서 찍는것 입니다.

인물한명만 선명하게 찍고 뒤로 보이는 배경은 흐리게 찍고 싶다면 반대로 조리개 값을 가장낮춥니다.
조리개를 최대개방해놓고 찍으면 심도가 얕아져서 초점이 맞은 거리의 피사체만 선명하고 나머지는 흐리게 아웃포커싱이 됩니다.
인물사진을 찍을때 많이 이용하여 저는 A모드를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S모드는 셔터스피드 우선모드로 가장 우선시하느것이 셔터 스피드 입니다.
고속촬영을 해야하거나 움직이는 피사체를 순간 찍어야 할때 이용하는 촬영모드 입니다.

nx200 1/600사진

삼성 미러리스 NX200 으로 1/200셔터 스피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밝은 낮에 1/200의 셔터스피드로 고속촬영을 하면 위 사진처럼 물방울이 하나하나 표현이 되기에 S모드로 놓고 찍어야 유리합니다.

미러리스로 사진 잘 찍는법 원본을 잘 찍어야 보정이 쉽다.

아무렇게나 찍고 보정을 하면 된다는 식으로 찍는다면….
물론 보정을 잘하시는 분들은 망작도 잘 살리는 신의손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정을 잘 못하시는분들이라면 그리고 포토샵으로 손댈수 있는것은 한계가 있기에
원본 사진을 잘 찍는게 보정시간도 줄일수 있습니다.

원본 사진을 빛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셔터스피드를 우선시 할건지 아니면 조리개 값으로 심도표현을 할건지 정하고 사진을 찍어보세요.
그냥 아무렇게나 AUTO 모드로 찍어도 되지만 생각하고 설정을 변경하면서 나만의 설정값으로 사진을 찍어보세요.
처음에는 잘 안나올수도 있지만 재미도 있고, 조금더 목적에 맞는 사진을 잘 찍는법을 터득할수 있을겁니다.

미러리스의 장점을 잘 활용하자

미러리스의 장점을 잘 활용하면 사진을 잘 찍을수 있습니다.
미러리스의 장점은 휴대성이 좋고 렌즈를 교환할수 있는점입니다.
너무 많은 렌즈를 가지고 다닌다면 휴대성의 장점이 사라집니다.
그러기에 적당히 알맞은 줌렌즈 하나와 특수렌즈하나 이렇게 두개만 가지고 다녀도 될것 같습니다.
줌렌즈는 광각과 망원을 둘다 적당히 커버할수 있는 렌즈면 됩니다.
소니 미러리스라면 SEL2470Z 24-70mm정도면 왠만한 환경에서 사진찍기 좋을것입니다.
이 렌즈의 특징은 모든 화각에서 f4 의 고정조리개를 사용할수 있는 고급줌렌즈 입니다.
게다가 렌즈자체에서 흔들림 보정(oss)기능까지 있어서 흔들림도 어느정도 잡아주는 렌즈입니다.

여기에 각자의 특기에 맞는 단렌즈 또는 접사렌즈등 특성있는 렌즈 하나씩만 가지고 다닌다면
더할나위 없는 좋은 사진을 찍기 좋을거 같습니다.
소니RX100장노출20초

 

이렇게 미러리스로 사진 잘 찍는법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요즘 핸드폰 사진기가 엄청 잘 나오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미러리스나 DSLR에 버금갈 정도는 될수 없습니다.
구조적인 한계 때문에 그렇습니다.
작은 크기때문에 센서를 큰걸 넣을수도 없으며, 좋은 렌즈를 넣을수도 없고, 렌즈를 여러장 넣을수 있는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로 즐거운 사진생활 하기 바라며,
이제는 이 글을 통해 조금더 좋은 결과물을 찍을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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