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대용 태블릿 갤럭시 탭S8 울트라 REVIEW

노트북 대용으로 태블릿을 사용하려면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노트북은 휴대성과 사용성이 PC보다 좋아서 사용을 하는것일텐데요.
저도 데스크탑 대신 메인컴퓨터를 노트북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필요할때 휴대하고 다니기 위해서 입니다.
여행할때나 가까운 까페에 휴대하기가 좋아서 노트북이 사용성이 좋습니다.
이런 노트북 대용으로 태블릿을 사용하려면 일단 노트북의 최고 장점인 휴대성이 더 좋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태블릿의 장점인 터치가 좋아야 하는점, 그리고 한가지 더 펜을 사용할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삼성의 갤럭시 탭S8이 노트북 대용 태블릿으로 안성맞춤이 되겠습니다.

여태 이런 태블릿은 없었습니다.
아무리 노트북 대용이라 해도, 노트북 만큼 화면이 큰 제품은 갤럭시 탭 최조입니다.
삼성 갤럭시 탭S8 울트라가 노트북 대안으로 얼마나 충족을 시킬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탭S8 울트라 스펙

이렇게 표에서 처럼 스펙은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화면크기에서부터 확연히 비교가 됩니다.
서브 노트북이 ASUS 14인치인데 화면크기만은 0.6인치 더 크고,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보다 1.7인치 더 큰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와 두께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대화면인데 비해 무게가 가벼우면서, 두께는 말도 안되게 얇은 5.5mm로 슬림한 디자인입니다.
함께 출시한 갤럭시 탭S8과 탭S8 플러스 보다 노트북을 대체하기에는 울트라가 여러모로 합당한 제품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탭S8 ULTRA의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갤럭시 탭S8 울트라 특징

같이 출시한 갤럭시 탭S8, 탭S8 플러스보다 노트북 대용 태블릿으로 적합한 대화면 갤럭시 탭S8 울트라
탭S7 보다 튼튼한 아머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강도와 경도가 30~40%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다른 태블릿보다 두께가 더 슬림해도 잘  휘지 않는 강도를 갖췄습니다.

Photo by: Samsung.com

또한 탭S8 울트라는 베젤이 정말 작고 화면은 커서 화면 비율이 굉장히 커보입니다.
거의 화면만 보인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정도 입니다.
제품의 전체바디 대비 화면 비율이 90%나 됩니다.

현재는 사전예약이 끝났고 정식 출시는 2월 25일입니다.
저장용량은 128GB,256GB, 512GB 3가지 이지만 마이크로SD 카드로 1TB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이는 애플의 고정식 용량에 비해 장점입니다.

그리고 이번 갤럭시 탭S8은 최초로 Wifi 6E를 지원하여 매우 빠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합니다.
칩셋은 최신의 스탭드래곤8세대 1이 탑재가 되면서 기존 탭S7에 비해서 CPU성능 25% UP, GPU성능 52%가 상승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떤 작업을 해도 표면온도가 40도가 넘어가지 않는점은 대단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고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는만큼 빠른 충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울트라의 경우 45W 고속충전이 필요하며, 지원이 됩니다.

갤럭시 탭S8 색상

탭S8 울트라의 경우 색상은 한 가지로 그라파이트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일반 탭S8과 탭S8+의 경우 기존처럼 그라파이트, 핑크,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갤럭시 탭S8 전용 커버

전용 키보드 북커버를 사용시에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해서 제목처럼 노트북 대용 태블릿으로써 가치를 더하게 됩니다.
물론 키보드 북커버는 무게가 390g정도 이기에 탭S8 울트라에 끼울시 약 1,100g정도가 됩니다.
1kg이 조금 넘는것으로 그래도 Lg그램정도의 무게로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키보드 북커버는 탭S8에서 터치도 잘되고 S펜도 있으니 꼭 필요한 악세서리는 아닙니다.
차라리 노트뷰커버를 끼우고 다니면 가볍기도 하면서 태블릿 보호도 됩니다.

Photo by:서울리안

Photo by:서울리안

또한 노트뷰커버를 끼운 상태로 투명한 커버위에 S펜으로 필기를 하면,
마치 필기감이 진짜 종이위에 적는것 같은 촉감이 발생됩니다.

일반 탭S8의 무게는 506g, 탭S8+는 568g이며 탭S7과 디자인은 거의 동일합니다.
울트라만 728g으로 500g대를 벚어나지만, 화면 크기가 큰 거치고는 가벼운 무게이니 휴대성을 져버렸다고 할수는 없겠습니다.

갤럭시 탭S8 S펜의 놀라운 반응속도

이번 S펜의 반응속도도 개선이 있었는데요.
갤럭시 탭S8은 구매시 S펜이 내장되어있어 아이패드 처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서 좋네요.
게다가 탭S8 울트라의 S펜은 반응속도가 2.8ms로 눈으로는 식별이 안되는 속도이지만,
거의 노트에 필기하는것과 같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작인 탭S7은 S펜 반응속도가 9ms 이며, 탭S8 일반은 6.2ms 입니다.
그러니 울트라의 S펜 반응속도는 전작에 비해 3배도 더 빠른 속도 입니다.

갤럭시 탭S8의 놀라운 기능과 전용앱

노트북 대용 태블릿으로서의 파격적인 부분은 화면 분할 기능입니다.
총 3개의 화면 분할을 통해 놀라운 작업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갤럭시 탭S8 3모델이 공통적인 기능이지만 울트라의 14.6인치로 최대의 성능을 낼수 있습니다.
화면이 커서 가로로 놓고 왼쪽에 웹페이지를 띄우고, 오른쪽에 노트앱에 필기를 하면서 핸드폰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습니다.

이는 놀라운 작업능률로 이어지고 드로잉 작업 시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전에 그림 그리기 좋은 태블릿의 글에 갤럭시 탭S8 도 추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 드로잉 하기 가장 좋은 태블릿중에 하나 입니다.

전 모델은 세로 스크롤만 가능했었는데 가로스크롤을 할수 있는점도 편리하게 바뀐 부분이고요.
탭S8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유료 어플도 쓸만합니다.
NoteShelf라고 유료 어플이지만 탭S8에는 기본으로 깔려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용한 어플인 PENUP과 CLIP STUDIO PAINT를 활용하면 더욱 갤럭시 탭S8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조 화면으로 갤럭시 탭S8 울트라를 사용하면 그냥 노트북 두대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느낌 이상입니다.
바로 S펜으로 터치해서 그림이나 사진을 딸수가 있어서 작업 능률이 좋고 편리합니다.

파일 공유 기능 퀵쉐어

그리고 같은 삼성기기간의 파일,사진 공유 시스템인 퀵쉐어(Quick Share)를 이용하면,
클라우드나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고도 한번에 손쉽게 파일을 옮길수 있습니다.
이기능은 삼성에만 있는 기능은 아닙니다.

안드로이드에는 니어바이쉐어(Nearby Share)라고 삼성핸드폰 퀵 슬롯을 아래로 내리면 있는 기능입니다.
삼성의 퀵쉐어에서 조금 더 단촐한 동작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아~ 애플의 에어드롭(Air Drop)도 같은 기능입니다.

이런 각 브랜드마다의 쉐어시스템은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기기간의 파일을 주고 받을수 있는 공유시스템 입니다.
갤럭시 탭S8에만 있는 기능은 아니지만 잘 활용하면 충분히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없어서 사용 못하는것보다 알아두면 좋은 기능인데 은근 잘 모르고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갤럭시 탭S8울트라 및 탭S8의 기기와 아이패드 프로5세대와의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비교를 해보면 할수록 갤럭시 탭S8 울트라의 경우 노트북 대용 태블릿으로써 가치가 충분해 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